몸이 무겁다.

오랜만에 수영을 해서 기분은 좋았는데
막 물 밖으로 몸을 꺼낸 순간 내 몸이 무척 무겁게 느껴졌다.
난 피곤해서 그런건 줄로만 알았는데
함께 수영한 친구가 
'부력이 사라지면서 몸에 미치는 중력이 달라져서 그런거'라는
아주 논리적이고 공대스러운 설명을 해 주었다.

아 그렇구나. 왜 30년동안 난 그 생각을 못 했을까. 나도 나름 공대출신인데;;

아무튼 내 몸은 달라진 중력에 허덕이며 적응 중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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